
요즘 주위에 맥북을 구매하는 사람이 좀 늘어나는 것 같습니다.하지만 보통은 macOS를 많이 접해볼 기회가 없다보니 처음 맥북을 구매하면 뭘 해야할지 모르는 경우도 많은 것 같습니다.그래서 오늘부터 macOS에 대한 기초지식이 아예 없어도 macOS를 쉽게 이해 할 수 있도록 macOS 입문하기 시리즈를 써보려고 합니다. 우선 macOS를 이해하기 위한 가장 기초적인 용어부터 알아보겠습니다.가장 윗부분은 메뉴바라고 하는 곳입니다.이곳에서는 와이파이, 소리, 블루투스, 배터리잔량 등등의 설정 놓을 수 있습니다.또한 윈도우로 비유하자면 좌측 상단에 윈도우 버튼이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또한 Finder, 파일, 편집, 보기 등등 현재 열린 프로그램의 설정등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그리고 윈도우의 바탕화면에 ..

제가 애플뮤직에서 스포티파이로 넘어오면서 가장 좋았던 것 중에 하나가 서드파티 지원이 많다는 것이었습니다.그중에서 제가 가장 좋아하는 기능을 소개해드릴까 합니다.저는 macOS에서 스포티파이를 사용하고 있으니 이번 포스팅은 macOS기준으로 작성합니다.(윈도우 버전은 다른 블로그에 정보가 많을겁니다.) Spicetify란?PC용 스포티파이에 여러 기능들이나 테마를 추가할 수 있는 CLI tool입니다.예를들면 이런것들이 가능합니다.저는 간단하게 옆의 아티스트, 플레이탭을 안보이게 만들고 재생바를 파형으로 바꾸고 재생바 위에 고양이가 자는 모습을 추가했습니다.이건 아주 간단한 것들만 적용시킨 것이고 유저가 만든 테마등을 적용시키는 것도 물론 가능합니다. 그럼 macOS에서의 설치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h..
음악을 듣는게 취미이신 분들은 대부분은 아마 스포티파이 또는 애플뮤직을 사용하시죠두 음악 플랫폼은 서로 각자 장단점이 있지만 스포티파이는 API들을 사용한 여러 서드파티 사이트들이 많은 것이 하나의 장점입니다.오늘은 그 사이트와 기능들을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1. https://charts.spotify.com Spotify Charts - Spotify Charts are made by fansThe new home for Spotify Charts. Dive into artist, genre, city and local pulse charts to see what music is moving fans around the world.charts.spotify.com스포티파이의 음악차트를 쉽게 볼 수 있..
힙합에 관심이 있으시면 샘플링이라는 단어를 들어본적 있으실겁니다.샘플링이란, 특정 음악의 일부분을 가져와 이를 새롭게 다듬고 재배치하는 기법을 말합니다. ">(샘플링의 이해를 돕기 위한 영상입니다) 하지만 음악의 일부분을 사용할 때는 저작권 문제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원곡자의 허락을 받아야 합니다.이 과정을 샘플 클리어라고 합니다.오늘은 샘플 클리어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던 사례들을 알아보려고 합니다. 외국 힙합의 사례 중 하나는 The Notorious B.I.G. 추모하기 위해 만들었던 Puff daddy - I'll be missing you 입니다.아마 요즘 세대의 분들을 아마 틱톡 챌린지로 많이 들어보셨을겁니다.그리고 가수는 작년에 굉장히 핫햇던 논란인 퍼프대디 게이트로 유명한 그 사람..

오늘 Mac Miller의 새로운 사후 앨범 Balloonerism이 정식 발매되었습니다.Mac Miller는 제가 좋아하는 힙합 아티스트 Top 5에 꼭 넣고 싶을 정도로 애정하는 아티스트인데요. 그의 미공개 작업물이 정식 발매된다고 하니 정말 기대되었습니다. 사실, 유출본으로 이미 들어본 사람들도 많겠지만 저는 유출본을 듣지 않았습니다.저는 아티스트가 어떤 이유에서든 공개하지 않기로 한 미공개 작업물들을 굳이 찾아 듣지 않는 편입니다. 미공개 유출본을 듣고 평가하는 것이 마치 아티스트의 치부를 들추는 느낌이 들기 때문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저는 사후 앨범에 대해서도 상당히 부정적인 입장을 가지고 있습니다.대부분의 사후 앨범은 아티스트의 죽음을 이용한 돈벌이 수단으로 전락해버리거나, 아티스트가 생전에 ..
저는 한때 음악을 열심히 찾아듣지 않던 시기가 있었습니다.흔히 리스너들은 커뮤니티에서 이른바 "명반"이라 불리는 앨범들을 추천받아 듣곤 합니다. 그런데 저는 그런 앨범들이 제 취향에 맞지 않을 때마다 묘한 스트레스를 받았습니다.명반이라면 그 장르의 팬이라면 누구나 좋아해야 하고, 긍정적인 평가를 내려야만 '음잘알(음악을 잘 아는 사람)'이라는 인정을 받을 수 있다는 편견에 사로잡혀 있었습니다. 그래서 제 취향과 맞지 않는 명반들을 접할 때마다 "제가 음악을 잘 모르는 걸까?"라는 불편한 감정을 느꼈습니다. 자연스럽게 음악을 찾아듣는 일도 점점 줄어들게 되었습니다.그렇게 음악에서 멀어져 지내던 작년 어느 날, 커뮤니티를 둘러보다가 한 책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제목은 '당신의 음악 취향은'으로, 수전 로저..